신생아 특례 대출로 살 수 있는 서울 부동산 리스트 (연봉 2억 까지)

요약

 

신생아 특례 대출이란 막 자녀를 낳은 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나라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부동산 대출로,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 2억 이하로 확대되었다. 조건은  최근 2년이내 출산 (2023년생 자녀)한 가정으로 9억 이하 85 제곱미터 이하의 아파트 구매 시 5억을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목차

신생아 특례 대출이란?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

신생아특례 조건 해당 서울 아파트

신생아특례대출이 미칠 영향 

 

신생아 특례 대출이란?

신생아 특례 대출이란 막 자녀를 낳은 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나라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부동산 대출이다. 다른 부동산 특례 대출과는 달리 신생아를 낳은 지 2년 이내인 가정만 해당되기 때문에 부동산 집값 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크게 완화되면서, 연봉이 높은 가정도 저금리에 주거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신생아 특례대출에 집 값상승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서울 지역 내 아파트 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

 

 1. 신생아 특례 주택 구입

• 소득: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 2억 이하로 확대
• 조건:  최근 2년이내 출산 (2023년생 자녀)
• 대상 주택: 9억이하, 전용면적 85m2 이하
• 대출 한도: 5억
• 대출 금리:8.5천 이하일 경우 1.5-2.7%, 8.5천 이상일 경우 최대 <3.3%
• LTV <70%, 생애 최초일시 LTV 80%까지 적용.

 

 

기존 신생아 특례에 비해 고소득자가 포함되고, 최근 서울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해당되는 인구수가 많아졌다. 위에 주택구입에 대한 요건만 정리해 놓았지만, 실제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도 있기 때문에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가를 받쳐 줄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긴다.

 

 

신생아특례 조건 해당 서울 아파트

 

그래서 오늘 신생아 특례 조건에 포함되는 서울지역 아파트를 '아파트실거래 https://asil.kr/asil/index.jsp'에서 한번 알아보도록 한다. 신생아 특례는 9억 이하, 85제곱미터 이하로 서울 시내에서 해당 조건에 해당하는 아파트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소형아파트에 해당한다. 그리고 어린 아기를 키우는 젊은 부부라면 준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면 아래의 지역이 주요한 대상이 될 수 있다.

 

1. 마포

2. 성동

3. 동작

4. 노도강 (노원, 도봉, 강북)

5. 금천, 관악, 구로

 

이 중 시가지와 가까운 마포, 상암, 공덕의 경우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 소형아파트에서 거주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다. 대략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DMC파크뷰자이, 연희파크푸르지오, DMC롯데캐슬 더퍼스트, 상암월드컵파크의 소형평수가 이에 해당되겠다.

그리고 조금 거리를 확대해 보면 동대문구 쪽에서 신생아특례 조건에 해당되는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다. 답십리파크자이, 동대문더퍼스트데시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돈암코오롱하늘채가 현재 올라온 실거래를 확인하면 신생아 특례에 해당됨을 알 수 있다.

송파, 강동구 아파트의 경우 e 편한 세상강동에코포레, 송파두산위브가 이에 해당된다.


서울 외곽에 위치한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롯데캐슬골드파크 3차, 래미안에스티움도 9억 이하 소형아파트에 해당이 된다.

 

신생아특례대출이 미칠 영향

2023년 강타했던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하면 신생아 특례 대출은 2023년생부터 출생한 가정만 포함된다는 한계로 서울 부동산 집값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이에 의식한 듯 정부는 2억 연봉의 고소득자까지 조건을 완화시켜서 서울 집 값 저하를 막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실제 신생아 특례가 해당되는 지역은 위에서 보다시피 서울 외곽 지역의 아파트로, 2021년 집 값이 오를 때 가장 늦게 올랐던 곳이다. 그에 더해 2023년 집 값이 떨어질 때 가장 가파르게 떨어진 지역으로 많은 투자자가 물려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실거주자인 신생아 특례의 경우 신혼부부는 주택 구입보다는 대출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진다. 물론 대출이 해당 지역 아파트 가격을 받쳐줄 수도 있지만, 투자자가 진입하지 않으면 더 오를 가능성도 낮은 것이 사실이다.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하고 시장에 진입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