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실의 이유는 1. 매물이 많은 경우(대단지 분양) 2. 입지가 좋지 않은 경우 3. 가격이 높은 경우 4. 집상태가 정말 별로인 경우 5. 기존 세입자가 집을 잘 보여주지 않는 경우 등이 있다. 이때 현실적인 해결 방안은 가격조정, 타이밍, 중개사와 협업이다.
목차
1. 아파트 공실 이유
2. 아파트 공실 해결책
3. 아파트 공실 중개사
4. 공실 해결방안
아파트 공실 이유
아무리 폭락론자라 하더라도, 아파트는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수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할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좋은 신축을 선호하는 기조와 대단지 분양등의 이유로 아파트가 공실이 되어 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아파트가 공실이 될 때 가장 불리한 포지션은 "주택임대사업자"입니다.
아파트 임대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아파트 공실이 발생하면 현금흐름자체에 문제가 생깁니다. 주임사가 아니라고 해도 월세로 생활하는 연세 있는 집주인분들도 아파트 공실은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 글에서 아파트 공실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 실제적인 해결 방법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아파트가 공실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매물이 많은 경우(대단지 분양)
2. 입지가 좋지 않는 경우
3. 가격이 높은 경우
4. 집상태가 정말 별로인 경우
5. 기존 세입자가 집을 잘 보여주지 않는 경우
각각의 맞춤형 해결방법을 알아봅시다.
아파트 공실 해결책
1. 매물이 많은 경우
대단지 아파트 분양받은 물건에 세입자를 구해야 하거나, 또는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해서 비교적 구축인 내 물건에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을 때입니다. 즉, 시장이 일시적인 매물이 많이 생길 때 아파트 공실 해결방법은 "타이밍"입니다.
주변 대단지 분양이 시작할 시기 이전에 비교적 가성비 있는 가격에 세입자를 맞춰 놓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면 아예 대단지 매물이 소진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단지 신축과 경쟁해서 가격을 낮추는 것은 오히려 피를 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단지내 매물이 소진되기 시작하면, 꼭 그지역에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도 시선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2. 아파트 입지가 좋지 않은 경우
주택임대사업자를 하다 보면 꼭 아픈 손가락이 있습니다. 내가 왜 샀지 싶은 아파트가 있는데요. 이것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사실 빨리 매도하는 것입니다. 보통 좋은 입지 아파트는 빨리 팔리다 보니 못난이들만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입지가 별로라도 미래 가능성이 있어서 가지고 가는 아파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공실이구요. 이때 필요한 것은 중개사 아저씨와의 협업입니다.
아파트 공실 중개사
입지가 좋지 않은 아파트라고 해서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지역에 일자리가 있거나, 학교를 보내고 있는 경우라든지 살아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수요를 내 세입자로 잘 데리고 오기 위해서 중개사와의 좋은 관계는 필수입니다.
입지가 좋지 않은 곳일 수록 고여있는 곳일 테고, 그 지역 빠꼼이 중개사는 대충 세입자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공실 된 내 아파트를 보여줄 때 이런 중개사들의 말 한 두 마디가 공실을 없앨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한달에 1-2번은 직접 얼굴을 마주하게 찾아가는 것이지만, 거리가 있다면 전화통화를 꾸준히 중개사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해서 갈구라는 것이 아니라, 친절하게 접근하세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집주인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매물이라고 생각되면 중개사도 마음이 한번 더 갑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커피쿠폰 정도 보내 주어도 좋습니다. 공실로 매달 생기는 몇십- 몇백만 원을 생각하면 몇천 원을 아끼시면 안 됩니다. 중개사와 계속 소통을 하면 좋은 점은 실제 그 지역 아파트 물건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알게 됩니다. 부동산시장에서 분위기를 읽는다는 것은 굉장한 이득입니다.
하지만 중개사 아저씨가 신이 아닌 이상, 집상태가 엉망이면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아파트 공실이 생겼을 때는 집의 상태를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공실 해결방안
집을 잘 보여주지 않는 세입자가 있다면, 집 상태를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특약에 애완동물 금지를 적어놓았지만, 이미 집안 벽지는 고양이가 다 긁어놨을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 공실을 해결하는 방안은 그냥 계약이 끝나면 해당 세입자를 내보내고 집안을 재정비하는 것입니다.
이런 집만큼 깔끔하게는 아니라도 도배, 장판 정도는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깔끔하게 재정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십만 원 들여서 몇백의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정비를 해놓은 공실은 중개사가 손님을 데려가기도 좋습니다.
만약 공실이 된 아파트가 나름 지역의 학군지라면, 중개사에게 이런 멘트를 준비시키세요. "이 집에 살았던 고3학생이 이번에 연세대를 갔다지 뭐예요!" 고객에 맞는 멘트가 한번씩 들어가고, 집이 깔끔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공실이 된 아파트를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한 두 번쯤은 들려서 관리를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소에서 슬리퍼라도 사서 놓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여러 중개사에게 공실된 아파트 비번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보여주는 집 용도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꼭 방문할 분들께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수시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좋은 중개사를 만난다면 믿고 맡겨볼 수도 있겠지만요. 이렇게 매우 현실적인 공실을 없애는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세입자를 내보낼 때 원상복구 범위도 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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